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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유아사망' 서랍장 한국 판매에 반발 확산

작성자 이지은(ip:)

작성일 2021-03-04 2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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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다국적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서랍장을 국내에서 계속 판매하는 것에 대해 소비자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이케아에 이 서랍장 판매중단을 포함한 안전조치 보완을 요구하면서 일각에서는 최근 34개 차종의 인증취소·판매금지 조치를 당한 폴크스바겐과 이케아를 비교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최근 문제가 된 서랍장의 안전조치 보완을 요구하면서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등 떠밀린 추가 조치 검토에 소비자들의 비판은 계속 커지는 상황이다. 생활정보를 교환하는 카페 등 일부 인터넷 카페에서는 이케아의 이런 행태를 지적하는 목소리와 불매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아이디: bae****)은 "외국 브랜드들은 유독 우리나라에서 리콜 조치를 안 하려고 한다"며 "폴크스바겐도 그렇고 왜 그럴까? 우리나라가 우스운가?"라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아이디: rai****)은 "우리나라 아이들은 아직 사고가 안 나서 그런 것인지(대책이 미흡한지)"라고 반문하며 "옥시·폴스크바겐·이케아까지, 우리(한국 소비자)가 봉인가보다"라고 적었다. 일부 소비자들은 이케아코리아가 환불이라는 소극적 조치를 취한 것은 물론, 이마저도 제대로 홍보하지 않은 수원한의원점 등 이케아코리아의 태도를 지적했다. 실제로 이케아코리아는 원하는 소비자에게 로고송서랍장을 환불해주기로 하고서도 이를 홈페이지에 제대로 공지하지 않고 고객센터로 문의하는 소비자에게만 안내했다. 이케아코리아는 하루 뒤 가구 고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홈페이지 게시물을 올리고 글 중간에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환불받을 수 있다'고 짤막하게 안내했다. 소비자들은 정부가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를 고려한 소비를 해야 기업의 태도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고도 강조하고 있다. 판매정지를 앞둔 일산요양병원폴크스바겐이 최근 할인폭을 키워 '떨이 판매'에 나서자 고객들이 관심을 보인 점 등을 보면 불매운동이 끈기있게 이어지지 않는 점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앞서 이케아는 미국에서 말름(MALM) 서랍장에 어린이보험어린이가 올라탔다가 서랍장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이 서랍장의 북미 판매를 중단하고 미국에서 2천900만개, 캐나다에서 660만개를 리콜했다. 하지만 이케아는 중국과 한국 등 다른 나라의 경우 원하는 고객에게 환불을 해주면서도 해당 서랍장을 계속 판매하고 있다. 서랍장이 현지 안전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데다 수원중고차원래 벽에 고정하도록 설계된 제품이고 벽에 고정했는데도 사고를 당한 무해지환급형보험사례는 아직 보고된 바 없기 때문이라는 게 이케아의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말름 서랍장 외에 모양과 크기가 비슷한 다른 서랍장을 포함해 모두 10만개의 서랍장이 팔려 나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케아의 서랍장 웹사이트 상위노출관련 안전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 이케아가 관련 내용을 강남브라질리언왁싱 원두커피도매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서랍장의 국내 판매를 아예 내구제중지하거나 소비자가 벽 고정 서비스를 확실히 받을 수 있게 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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